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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목 가전제품, 칩 하나로 IoT기기 변신
작성자 관리자 (ip:)
  • 작성일 2016-02-19 13:33:1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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삼성전자, IoT플랫폼 `아틱` 내달 판매 … 가격은 100弗

삼성전자가 누구든지 아이디어만 있으면 손쉽게 사물인터넷(IoT)을 제품화할 수 있는 플랫폼을 선보인다. 담뱃갑보다 작은 크기의 초소형 모듈 하나만 있으면 집 안의 가전기기들을 마음대로 제어할 수 있는 기기를 만들 수 있게 되는 셈이다.

18일 삼성전자는 IoT 플랫폼인 '아틱(ARTIK)'의 상용 제품을 출시하고, 공식 파트너 프로그램도 시작한다고 밝혔다. IoT를 현실화할 수 있게 돕는 '아틱 생태계'를 삼성 주도로 직접 만들겠다는 전략이다.

아틱은 프로세서(AP), 메모리, 통신, 센서 등으로 구성된 초소형 IoT 모듈이다. IoT를 현실화하려면 기기들 간에 서로 연결할 수 있는 통신 기능과 각종 데이터 저장 기능, 실제로 작동시킬 때 필요한 연산 기능 같은 것들이 필수적인데 이것들을 하나의 초소형 제품에 모아놓은 것이다. 삼성전자는 자사 최고의 반도체 기술력이 총집결됐다고 설명했다. IoT 기기를 만들 때 필요한 소프트웨어가 들어가 있고, 보안솔루션과 클라우드 기능도 모두 집적된 일종의 플랫폼이다.

글로벌 반도체 업체가 IoT 모듈을 상용화해서 내놓은 것은 사실상 처음이다. 아틱은 3월 초부터 글로벌 전자부품 전문 유통업체인 디지키(Digi-key)를 통해 주문할 수 있다. 가격도 아틱5의 경우 100달러 정도다.

소병세 삼성전략혁신센터(SSIC) 부사장은 "아틱이 상용화됨에 따라 다양한 IoT 기기를 보다 편리하게 개발할 수 있는 솔루션을 고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"며 "향후 다양한 분야의 업체들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발전된 IoT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"이라고 밝혔다.

실제로 스타트업이나 개발자들이 아틱을 활용하면 빠르고 손쉽게 IoT 기기를 제품화할 수 있을 전망이다. IoT 기기 개발에 필수적인 하드웨어적 장치를 이번에 삼성전자가 상용화했기 때문에 개인이라도 아이디어만 있으면 아틱 생태계를 활용해 어느 정도 제품 개발도 가능할 것이라는 게 삼성전자 측 설명이다.

삼성전자가 글로벌 유통업체인 디지키를 통해 아틱을 공급하는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이다. 전 세계 IoT 관련 업체들과 개발자들이 손쉽게 아틱을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.

여기에 '공식 아틱 파트너 프로그램(Certified ARTIK Partner Program·CAPP)'을 운영해 IoT 제품 개발과 출시를 지원할 예정이다. CAPP는 아틱을 구매한 개발자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삼성전자가 분야별 파트너사들을 통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등의 전문 기술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. 전문 기술에 대한 도움도 쉽게 받을 수 있다는 얘기다.

삼성전자는 운영체제(OS), 솔루션, 클라우드, 보안 등 다양한 업체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아틱 생태계를 조성해나갈 예정이다.

[송성훈 기자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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